어모면 의용소방대는 3.17∼4.14까지 매주 주말·공휴일 및 청명·한식 산불 취약시간대(13:00∼18:00) 관내를 순찰하며 차량가두방송을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독가촌, 사찰·암자 등 취약지역을 방문하여 집중적으로 산불조심 당부를 하고 있으며 또한, 노약자 어린이 등 산불 취약자에 대하여 보호자에게 불씨취급을 못하도록 계도하는 등 산불방지에 심혈을 쏟고 있습니다.
과거 산불발생이 청명·한식(식목일)을 전후한 시기에 동시다발 및 대형 산불이 많이 발생되어 소중하게 가꾸어온 산림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하는 피해가 빈번히 발생되었습니다.
특히, 금년에는 총선(4.11) 및 초중고 주5일제 수업으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 소각관련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어 우리고장 산림은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로 매주3명씩 9개조 27명으로 근무조를 편성·운영하여 산불예방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