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3일에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와 함께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순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시청 전정에서 환영식이 끝난 뒤 시가지를 카-퍼레이드로 캠페인을 진행 환영식에서는 김재광 부시장이 경북순례단(단장 곽재룡)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순례 및 결의대회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서 199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으로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안전운전의 3惡(음주운전, 안전띠미착용, 졸음운전) 근절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발생의 최소화와 교통사고 발생을 감소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맹점수 김천시회장은“자동차는 우리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다.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큰 도움이 될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큰 피해를 끼칠 수도 있다. 모두가 안전한 운전습관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재광 부시장은‘나하나쯤은, 한번쯤은 괜찮겠지’라는 잘못된 판단으로 나뿐만아니라 다른 누군가에게도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나부터 먼저 시작하는 올바른 운전습관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교통장애인협회와 함께 안전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