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추석을 맞이해 시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마을상수도 시설 232개소에 대해 오는 14일부터 2주간 시설물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점검은 수도시설팀과 읍·면 담당자, 마을상수도 관리자들이 자체 점검반 편성 취수원과 배수지 주변 환경정비, 관로누수, 수중모터펌프 정상작동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세균, 총대장균의 증식을 방지하는 등 안전한 먹는 물을 확보하기 위해 소독시설의 상태와 약품 적정량 투입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조속히 시설물을 교체 수인성 전염병 예방 및 맑은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귀성객 방문과 명절 준비로 수돗물 사용량이 증가됨에 따라 관로 누수 취수원 오염물질 유입 등 각종 생활 불편 민원해소를 위해 마을상수도 긴급 복구반을 운영 연휴기간 동안 발생되는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만전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연휴 기간 중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고 깨끗한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앞으로도 주기적인 관리와 시설 개량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