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김길영)는 18일 남면에 위치한 초곡경로당에서 지역주민들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먼저 장애인편의시설과 여성장애인 차별 금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카툰을 전시하고 관련 내용이 담겨있는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의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이 더 쉽게 장애인에 대해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애인식개선 OX퀴즈도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정보를 간단하고 지루하지 않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후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장애인식개선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한두선 강사를 초빙하여 ‘장애를 잘못된 편견으로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관심 전화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고 이로 인해 장애인식개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김길영 지회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