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읍에서는 23일 10시 아포읍 읍장실에서 산불 감시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 체제로 돌입했다.

이날 이 읍장의 산불예방을 위한 당부, 산불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산림 내 소각행위 증가와 노령인구 증가 등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현실적인 문제를 설명 감시원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정하 읍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농부산물 소각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널리 알려 주민들이 내 마을의 아름다운 산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단 한건의 산불도 없는 클린 아포를 만들자”라고 말했다.

대형 산불 특별대책 기간(3월 21일~4월 19일)을 맞아 이후로도 아포읍은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