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올해 25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9,031톤의 유기질비료를 1만여 농가에 지원하는데 이어, 공급물량이 실제 퇴비소요량에 부족한 농가에 유기질비료를 추가로 공급하여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농업을 정착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관내 퇴비생산 업체 제품을 공급하여 풍요로운 농사로 농업인 모두가 부자되는 농업이 되는 길을 열어 상생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지원비종은 부속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이며, 김천시(농업정책과)에서 지원하고 공급은 지역농협이 대행하여 해당농가로 공급 예정이다.

유기질비료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 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 환경 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 및 우수한 품질,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청은 1월 30일부터 2월 1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받고 농가별 공급희망 시기에 맞추어 적기에 공급한다.

농업정책과장(김재경)은 “농가별로 유기질 비료가 영농 활동에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고 보조금 정산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