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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의회 246회 임시회 방청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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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시민 |
2011-03-21 20:01:52 조회: 32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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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회 246회 임시회 방청보고서
본회의 도정질의 논평
의원성실성 의심, 차별화 전문화 된 질문......
회의하러 온 건지 놀러 온 건지
- 246회 임시회 본회의장이나 의원 모습은 넘치는 여유 그 자체였다. 개원 1년도 되지않아 전 의원의 20%를 상회하는 결석, 이석율 (특히 오후 질의, 답변시간에는 30%가 넘는 이석)로 공무원이 부지런히 밖에 있는 의원들에게 회의장에 들어오기를 비는 모습, 뒷골목 모퉁이 에 모인 불량배(?) 처럼 끼리끼리 건물 한구석에서 옹기종기, 히히덕하며 사이좋게 담배를 나눠 피우는 모습, 회의장 문을 나오는 의원들 마다 손 전화에 대고 바삐 무언가를 청화는 모습, 시민의 방인지, 도의원 휴게실인지 천지가 다 내 것이지하며 주위를 전혀 의식하지않고 떠드는 모습, ...... 회의하랴, 민원 처리하랴, 모여 친교하랴
- 의원이 성실하게 회의에 출석하는 것은 의원으로써는 최소한의 역할이며 임무이고 의원만의 고유권리일 것이다. 그런데 이런 권리이며 의무조차 망각하는 분(?)들을 우리의 대표라 자랑하는 것은 정말 면구스럽다.
- 차기 모임부터는 불참, 조퇴, 지각, 이석내용까지 회의록(현 회의록은 당일 얼굴만 잠깐 내밀어도 출석으로 기제됨)에 실어줄 것을 제안하면서 본 지기단은 이석의원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의원 최소한의 의무 무시의원, 회의 불성실 의원으로 그 명단을 도민들에게 공개할 것이다
도의원다운, 도민이 원하는 질의를 부탁하며...
1)같은 날, 한 두시간을 차이를 두고 동일한 사안을 질의(17일 이시화, 김수용의원의 구제역으로 인한 매몰지 관리건)하는 것 아무리 좋게 보아도 의원들의 시간, 정열의 낭비이고 행정부의 힘빼기이며 의원간의 비협조나 사무국의 업무 미숙을 밖으로 표출
2)김수용의원의 지역 골프장 질의는 일본 경제의 버블로 나타난 골프장의 줄도산, 이제는 PF조차 불가한 골프장에 대한 신용평가 수준, 넘쳐나는 국내 골프장등 현실적인 면에서 이러한 요구는 시의원으로 오인하게 하는 사려 깊지 못한 질의.
3)상임위와 최소한의 전문성이 연결된 질의가 되어었으면하는 아쉬움. 교육위원회 소속 심정규의원의 지방세 질의(비록 그가 세무사라 하더라도), 황이주의원(기획경제위원회 소속)의 특성화고 활성화방안 질의는 질의 의원이 바낀 것은 아닌지?
빛난 질의와 보충질문, 그러나 성실한 답변과는 먼 거리
- 황이주의원의 도정질의는 국내 최대의 원전 단지인 경북의 의원으로서는 책임있는 모습과 도민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매우 귀한 지적이었다. 특히 울진원전의 방사성 폐기물 임시저장고의 빗물누수, 울진원전 내 지진감지기 감지 값 불일치 등의 지적은 매우 시의적절하면서도 바른 제시였다. 이어진 추가질의에서 담당자조차 답변을 더듬이게 하는 충분한 조사, 지적, 대안제시는 금번 246회 임시회 도정질의 4건 중의 백미라고 하기에 충분하다
-김관용지사의 ‘지진에 대한 부족한의 대비’는 솔직한 답변은 추후 빈틈없는 대비에 대한 각오로 받아드려야 할 것이면서도 이런 국가적인 문제에 비어있는 의석과 졸음을 이기지 못하는 의원들의 모습은 민망함을 넘어 분노를 유발하는 모습이다.
황이주의원(울진출신, 기획경제위원회)을 246회 임시회 베스트 의원으로 선발
<작성: 문경YMCA>
2011년 3월 17일
경상북도 YMCA 의정지기단
(김천시 평화3길 8. 김천YMCA내 432-6356) |
2011-03-21 20:01:52
112.xxx.xxx.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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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30 화 2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