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는 지난 10월 6일 오후 3시 4층 대회의실에서 「김천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혁신 교육」 1일차 교육을 개최했다.

김승부 김천상공회의소 상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관내 상가 및 재래시장 상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에는 경상북도 이경기 금융지원 사무관, 경상북도 최희식 소상공인지원센터장, 경북신용보증재단 정노진 김천출장소장, 김천소상공인지원센터 이승형 상담사가 참석하여 친절, 마케팅기법, 영업능력 향상 등 소상공인들이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경쟁력 향상과 매출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승부 회장은 「오랜 논의가 있었지만 각 상가와 재래시장별로 나눠진 우리 소상인들이 이렇게 모여 협의회를 구성하고 오늘 처음으로 교육을 시작하게 된 것을 참으로 뜻있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소상인들이 교육을 통해 앞으로 사업마다 번창해나갈 수 있도록 밑거름으로 삼고 회원간의 화합과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날 교육은 2시간여 동안 도관계자들이 앞으로의 교육일정과 함께 경상북도 소상공인지원자금과 지원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ㆍ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호영 사무국장은 「김천상공회의소 상인협의회가 잘 운영되어 과거 전국 5대 시장의 하나로 명성을 날리며,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서민의 삶의 터전으로써 지대한 역할을 했던 김천지역의 재래시장과 상가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지역 소상공인 경영혁신교육은 장날을 제외한 매주 화, 수요일 이틀간 2시간씩 교육을 하는데 11월 11일까지 모두 10주에 걸쳐 20시간의 교육을 하며, 다음 일정은 10월 7일 오후 3시 김시완 강사를 초빙하여 「사업계획서 작성 및 상권의 이해」라는 주제로 2일차 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