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는 지난 2월 11일 오전 10시 30분 본회의소 2층 중회의실에서 2015년도 정기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한독의 김정호 대표이사가 유효표 28표 중 21표를 얻어 7표를 득표한 동신종합유통의 김종섭 대표를 제치고 제22대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에 당선되었으며, 박찬융 부장은 사무국장으로 임명됐다.

신임 김정호 회장

김정호 회장은 「김천상공회의소 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해주신 상공의원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윤용희 회장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인사하고, 「상공인의 삶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 및 상공인으로부터 신뢰받는 상공회의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용희 회장은 11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회고사를 통해 「저는 취임하면서 제 생에 마지막 봉사로 생각하고, 상공회의소 회관신축을 시작으로, 나무한그루 풀 한포기까지 진심어린 정성을 쏟아가며 회장직 수행에 임해 왔다」고 말하고 「물러나는 시점에서 아쉬움이 크지만 상공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화합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