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좌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정숙)는 8일 배다리경로당을 찾아 대청소를 실시하고 떡국나눔 행사로 독거노인에게 온정을 베풀었다.

  발족한지 4년째인 적십자봉사회는 관내 경로당 청소 등으로 어르신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사랑나눔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올해 첫 활동으로 배다리경로당을 찾아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떡국을 대접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지좌동 적십자봉사회 김정숙 회장은 “경로당 청소와 떡국나눔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달래드리면서 회원 간의 친목도 함께 도모한 것 같아 새해 첫 봉사활동이 더욱 뜻 깊게 생각된다”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회원과 함께 다짐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김성수 지좌동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을 직접 나누고자 애쓰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주어 고맙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