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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완득이』공연 관람 |
|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2014년 해피존 티켓나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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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그리고 시민 모두를 위해 9월 19～20일 오후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완득이’ 를 선보인다.
김려령 작가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 ‘완득이’는 등이 굽은 꼽추 아버지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사춘기 소년 완득이가 겪는 성장이야기다.
소재가 소재인 만큼 다문화가정, 외국인 노동자 문제, 학교 문제, 밑바닥 인생을 사는 궁핍한 삶 등 담고자 했다면 많은 메시지를 전달할 수도 있었지만 그것보단 주로 주변과 가족의 사랑, 완득이의 성장 과정을 유쾌하고 즐겁게 다뤘다.
그 속에서 잔잔한 감동이 배어 나온다. 어머니의 존재를 알게 된 완득이 정원영이 여태껏 느껴보지 못했던 어머니의 향기를 느끼며 ‘엄마 향기’를 부르는 순간 그의 눈에서는 고인 눈물이 흘러내린다.
이번 공연은 현대자동차그굽과 함께하는 2014년 해피존 티켓나눔사업의 지원을 받아 김천소방서 소방관, 김천소녀교도소, 김천시 환경미화원 90명이 관람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에이콤인터내셔날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현대자동차의 후원하며,
관람료는 R석 20,000원, S·A석 10,000원으로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사무실에서 예매 할 수 있다.
문의) ☎ 420-7824, 홈페이지 http://www.gcar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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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5.16 목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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