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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귀야 물렀거라 ! |
| 제액초복(除厄招福), 증산면농악단 지신밟기 행사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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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증산면농악단(단장 박창희)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면민의 무사 편안함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제액초복(除厄招福) 지신밟기 행사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증산면사무소에서 시작된 지신밟기는 관내 주요기관과 청암사, 식당 등 가가호호를 방문하며 액을 몰아내고 복을 기원하는 풍물소리가 면 전체에 메아리친 가운데,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박창희 증산면농악단장은 “지신밟기를 통해 올 한해도 면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가운데 풍년농사가 들기를 농악단원 모두가 기원드린다”고 했다.
권동욱 증산면장은 “설을 넘긴 날씨지만 아직도 바깥 공기가 차가운데도 불구하고 지신밟기에 동참해준 농악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면서 “올 한해도 증산면민 모두가 행복하고 부자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과 함께 우리 직원들도 면민이 화합하고 함께 웃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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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5.16 목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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