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안태현)는 8월 31일 오전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감염방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천의료원 성연문 진단검사의학과장을 초빙하여 실시하였으며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신종 인플루엔자 대비 예방수칙, 구조․구급대원의 의심환자 접촉 시 대처요령, 단체생활에서의 감염방지대책 등이며, 특히 구급대원의 신종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이송 시 대응방안에 대하여 중점 교육하였다.

또한 김천소방서는 교육뿐만 아니라 N-95마스크(바이러스 및 박테리아를 포함한 입자상 물질을 걸러주는 기능의 마스크), 손 세정제 등 관련 구급기자재를 전 구급대에 추가로 확보하여 구급대원의 감염방지에 주력하는 동시에 이송환자에 대한 예방수칙 홍보를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특히 구급대원이 구급활동 중 인플루엔자 위험집단에 대한 접촉에 노출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교육과 관련 장비 확보뿐만 아니라 이송환자에 대한 홍보를 통해 예방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는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