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가 「2012년 김천시 청년CEO 육성사업」 예비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김천시에 주소나 등록기준지를 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참신하고 사업화 가능한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창업대상 업종으로는 기술창업, 지식콘텐츠, 문화서비스업 등의 지식창업과 일반 아이디어 창업이 있다.

접수기간은 이달 25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사업화계획서를 구미대학교 창업보육센터(http://gumibic.com)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구미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또는 김천시 투자유치과로 우편 또는 방문신청하면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 청년 CEO로 육성하게 된다.

예비청년창업자에게는 10개월 동안 월 70만원의 창업활동비, 구미대학교의 시설과 창업 관련 워크숍 및 컨설팅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0년부터 김천시 청년창업 기관으로 지정된 구미대학교는 총18명의 청년CEO를 육성했으며, 그중 웹서비스와 소셜펀딩 기반의 ‘엔피컴즈’ 창업자 최종명 씨(25)는 ‘2011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