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농가경영개선을 통해 대, 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12월 2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35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가경영기록장 기장과 농가경영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경영연구원 오구연 원장을 강사로 초빙 농업경영의 개념, 농업경영의 환경, 농업경영 의사결정, 농업경영 계획과 전략, 전략적 농업경영 관리, 농업소득 창출전략에 대해서 교육을 했으며 이어서 전인진 농업경영담당이 2012년 농가경영기록장 기장요령, 온ㆍ오프라인 농산물 마케팅 교육 등을 실시,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시기적절하고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최진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제는 농업경영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농업인들도 경영에 관심을 가져 한푼이라도 생산비용을 줄여야 만이 무한 경쟁시대에 살아남을 수가 있다고 밝히면서 힘들고 고통이 따르더라도 경영기술을 배워야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농가경영기술 보급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천시에서는 농가경영개선을 통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하여 현행 법규나 제도개선 없이 농가의 노력만으로 유통비용 30%를 농가소득으로 창출하는 Cyber 농장 사업을 확대보급 하고 있다고 했다. 사업비 중 50%는 농가 자부담이고 50%는 시에서 지원을 해준다고 했다. 사업신청 자격은 김천시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므로 많은 농업인이 사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농산물전자상거래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하여 관리자 없는 김천노다지장터를 운영하 등 다수의 농업인이 혜택을 볼수 있는 시차원의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 운영함은 물론 새로운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다고 했다.
농가경영개선 기술이나 Cyber 농장 조성사업에 관한 내용이나 좀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항이 있으면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농업경영담당부서 전화 420-5061번으로 문의 하면 사업에 참여를 함은 물론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