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농업경영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농업정보 교환을 통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갖추고자 7일(금) 봉계초등학교에서 “제13회 농업경영인 한마음 가족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김천시, 농협김천시지부, 축협 및 지역농협에서 후원하고 (사)한국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회장 전영표)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체육대회는 김천시장(박보생)을 비롯해 유관단체장과 읍․면 농업경영인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함께해 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농업경영인에 대한 표창과 줄다리기 및 회원들의 장기자랑 등으로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의 분위기가 마련됐고 수입농산물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특화농업을 육성함과 동시에 우리 농업을 살리기 위한 결의의 장으로 펼쳐졌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 농업경영인은 우리 농촌의 주역이며 지역 사회 리더로 변화의 시기에 새로운 생각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도전해 나감으로 김천시 농업 발전의 선봉에 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