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구강보건센터)에서는 구강보건예방을 위하여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사회적으로 소외되는 취약계층인 장애인시설 효동어린이집, 장애인복지회관, 성요셉마을, 신애정신병원, 영남정신요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사, 칫솔법 교육 등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간직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시설의 교사들에게도 올바른 칫솔질방법과 구강보건예방교육을 병행함으로써 평소에도 구강위생관리가 잘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개학이 시작되는 9월부터는 구강보건사업의 일환으로 학교구강보건실(서부, 모암, 아포, 농소초등학교)을 주2회 운영한다. 학생들에게 구강보건교육, 바른양치교육,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불소용액양치사업을 실시하여 치아우식증과 치주병을 예방하고 칫솔질 생활화를 홍보해 더욱더 내실 있는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