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동(동장 박대원)은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영농활동이 본격화되는 봄철에 대비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교육과 산불 발생 방지 다짐 캠페인을 진행했다.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산불 조심 기간 중 준수사항과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처벌 규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교육 종료 후에는 산불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산불 발생 방지 선서와 다짐을 했다.

특히, 이번에 시행한 산불 예방 교육은 산불 발생 시 초기대응에 취약한 어르신과 영농부산물 등 소각 위험이 큰 농민들을 대상으로 교육해, 산불 예방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민 대상 산불 예방 교육은 오는 22일까지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차례대로 진행할 계획이며, 대신동에서는 앞으로 산불 조심 기간이 종료되는 5월 중순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대원 대신동장은“봄철을 앞두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사전 교육을 하게 됐다.”라며“산불 발생 원인의 대다수가 폐기물 불법 소각, 담뱃불 등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산불 조심이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