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는 8월 17일(목)부터 8월 31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3일간 2시간씩 육아맘 집단상담 ‘그림책과 만나는 행복한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비슷한 가족 문제를 가지고 있는 육아맘을 집단으로 구성하여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문제가 자신만의 문제가 아님을 인지하며 집단의 역동과 상호작용을 이용하여 상담을 실시하였다. 그림책을 매체로 한 그림 테라피를 통해 양육에 지친 스트레스 완화로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으로 행복을 찾아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이 OO은 “다른 참여자의 이야기를 통해 나만 힘든 게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미술치료와 접목하여 자신을 이해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치료가 됨은 물론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하였다.

2023년 세 번의 육아맘집단상담 중 두 번째로 진행된 이 번 상담은 육아에 지친 어머니들이 자신과 배우자 및 자녀를 이해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안녕감 향상을 위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

센터에서는 개인을 둘러싼 관계의 망을 고려하여 체계론적 관점을 가지고 개인, 가족, 부부, 다문화, 취약 위기, 부모 자녀, 방문 및 법원연계 이혼상담뿐만 아니라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가족집단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상담을 신청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김천시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담방법은 대면상담, 전화상담, 사이버상담으로 진행된다.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054-439-8280), 홈페이지(https://gimcheon.familynet.or.kr/center)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