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병영·박애자)는 지난 27일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구석구석에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했다.

이번에 수거 대상으로 지정된 영농폐기물인 점적 호스, 부직포, 포도 클립, 반사필름 등의 품목들은 부피도 크고 처리도 불편하여 길가에 방치되거나 불법 쓰레기로 버려졌지만,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을 맞이하여 새마을협의회 및 마을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수거한 결과, 불법적으로 버려지는 영농폐기물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병영, 박애자 새마을협의회장은 “그동안 길가에 방치되어 마을 미관을 해치는 영농폐기물을 이번 기회에 수거했는데, 마을 주민들의 호응도 너무 좋고 농촌 환경 개선에도 앞장설 수 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실시했다.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결한 봉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흥연 봉산면장은 “영농폐기물은 항상 농촌 환경의 골칫거리였는데, 수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봉산면민에 감사드리며, 봉산면에서도 깨끗한 농촌 환경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