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동교회 경로대학은 3달의 교육 일정을 마치는 종강식을 14일 갖고, 새로운 학기, 새로운 출발을 위한 휴식시간을 가졌다.

이날 종강식은 경로대학생 3백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정애 율동강사의 건강 체조 및 율동으로 건강을 챙기면서 긴장도 완화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김은숙 유진제지 사장의 ‘행복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성경과, 건강체조과, 노래교실과, 한글교실과, 우리춤과, 놀이반 등 총 6개 과목의 수강생이 1학기 동안 배우고 익힌 체조, 무용, 음악, 작품 등을 뽐냈다.

이현세 학장은 “어르신들 1학기 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열심히 참석해 준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한다. 어르신들이 의지를 갖고 열심히 하면 뭐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종강을 축하했다.

한편, 황금동교회 경로대학은 지난 2009년 개학하여 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고, 6개 강좌에 3백여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이날 종강식을 갖고 1학기를 마무리하고 오는 8월 새학기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