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지난 21일(화) 민원 안내 봉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원 상담 사례 공유 및 활성화 방안 토의를 위해 20여 명의 회원들이 모였다.

김천시 민원 안내 봉사단(회장 강인하)은 김천시와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하여 30여 명의 회원들이 민원 안내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주 월, 화, 목, 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민원 신청서 작성 및 행정 기기 사용 안내,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안내 등을 한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윤수 행정지원국장을 비롯한 민원 안내 봉사단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의 확산과 홍보를 위해 어깨띠를 매고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지역 농특산품 등의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시민들에게 더 알릴 수 있도록 모두 한마음 한뜻을 모아 캠페인을 활동했다.

김윤수 행정지원국장은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을 웃는 얼굴로 반겨주시는 민원 안내 봉사단께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해 주시는 좋은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