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4일(화), 부항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영돈) 2층 회의실에서 부항면 삼도봉 농악단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빗내농악교실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빗내농악교실’은 빗내농악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전승보전을 위해 실시하며 김천금릉빗내농악보존회 이병학 강사의 지도로 2월 14일(화)부터 3월 23일(목)까지 부항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매주 화·목요일 18시에 총 12회 동안 진행된다.

김건형 농악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악단 운영을 하는데 한동안 어려움을 겪었었는데 이번 찾아가는 빗내농악교실을 통해 부항면 삼도봉 농악단이 더욱 더 발전하고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학 지도강사는 “농악을 처음 접하는 주민들에게도 악기 다루는 방법 등 배움의 장을 열면서 부항면 삼도봉 농악단이 12주 후에는 특색 있는 농악단으로 육성·발전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돈 부항면장은 “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밖에서도 신명나는 농악소리에 흥이 난다. 이번 찾아가는 빗내농악교실을 통해 부항면민들이 더욱 더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