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스님)는 지난 11월 17일, 11월 24일, 12월 1일(목) 다가온(새싹길장난감도서관)에서 다가ON 지역사회통합지원 프로그램‘같이, 뜨개’를 실시하였다.

‘같이, 뜨개’는 김천에 거주하는 다문화·비다문화 육아맘(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MBTI’를 도구로 한 2회의 집단상담과 1회의 뜨개질 클래스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이며, 이를 통해 가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 이○○(대신동)씨는“가족 간의 소통이 정말 필요하고 성격이 다를 뿐 누구 하나 틀린 것이 아니라는 걸 느꼈습니다. 또 취미로 발전시킬 수도 있는 뜨개질을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김○○(율곡동)씨는“소규모 그룹 상담이라 많이 부담되지 않고 집중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뜨개질로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좋았어요.”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천시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국적취득대비반, 가족상담 및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가족 사랑의 날, 통번역사업 등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할 경우 ☎054-439-828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