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선주스님)는 11월 5일부터 19일까지 3주간에 걸쳐 7~13세의 자녀를 둔 맞벌이가정을 대상으로 11월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1월 가족프로그램은 맞벌이가정 일가정양립지원사업 및 부모역할지원사업의 통합 프로그램 과정으로, 가족체험활동을 통한 부모-자녀간 친밀감을 향상하고 서로의 강점을 인정 및 격려하면서 서로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1주차에는 또띠야 감성피자와 아이싱 쿠키 만들기, 2주차에는 스칸디아모스 액자와 캐릭터 미니햄버거 만들기, 3주차에는 주먹밥과 프레스플라워 아트를 이용한 미니 소품 만들기 등이 진행되어 참여하는 가족들에게 질적으로 우수하고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제공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주말에 이렇게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만족스러웠고 특히 서로 소통하며 체험활동을 하게 되니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는 시간이라 좋았다”고 밝혔다.

이처럼 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국적취득대비반, 가족상담 및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가족사랑의 날, 통번역사업 등 관내 거주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할 경우 ☎054-439-8280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