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22년 김천시농업인대학 포도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3월 11일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김천시는 농업인대학 입학생을 대상으로 총 21회 100시간의 포도교육을 11월 2일까지 추진 예정이다.

올해 입학식은 작년과 달리 대면으로 이루어졌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던 교육을 대면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2022년 김천시농업인대학은 2020년도 기준 전체 5,742농가 2,504ha의 포도재배 농가 중 샤인머스켓 재배농가는 2,900농가 1,800ha로 늘어나는 포도(샤인머스켓) 재배농가의 수요에 발맞추어 100명의 교육생을 모집했는데 140명 이상이 신청하여 올해도 포도교육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김천시농업인대학은 2009년부터 포도 외 6품목에 대하여, 26과정 1,090명의 농업인대학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농업인대학 입학생은 적정 착과량 준수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선도농가로 거듭나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올해부터 시행되는 당도표시제, 생산자 리콜제 등 김천시가 추진하는 품질인증제도에 협조하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