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22년 1월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승진과 김천시립도서관장을 맡게 된 배정화 관장 취임 소감과 각오를 들어보았다.

배정화 관장은 다양한 문화정보 서비스를 비롯해 복합문화공간을 구현하는 지식문화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리잡은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10개소와 함께 혁신도시 내 복합혁신센터 도서관 건립으로 지역사회와 연계된 네트워크를 통해 독서문화 활성화와 공공도서관 지역공동체 역할 강화에도 힘쓸 것이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생활밀착형 독서를 지원하는 한편, 변화하는 시대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컨텐츠 확보를 통해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고 시민의 마음을 채우는 지식의 공간이자 삶의 중심이 되는 평생교육의 장이 되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배정화 김천시립도서관장은 1990년 11월 부곡동사무소를 시작으로, 시민과, 새마을체육과, 총무과, 회계과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고, 평화남산동 복지담당, 어모면 주민생활지원담당, 행정정보과 녹색미래과학관 담당, 사회복지과 여성청소년담당, 가족행복과 가족여성팀장으로 근무하면서 다양한 행정업무를 경험했다.

특히, 2017년 1년간 시립도서관 사서담당으로 근무하였으며, 2022년에는 김천시립도서관장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