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22년 1월 정기인사에서 대항면의 중책을 맡은 최정숙 면장의 취임 소감과 각오를 들어보았다.

“먼저 고향인 대항면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김충섭 시장님과 동료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고향에 와서 면장의 소임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마지막 남은 임기동안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1983년부터 농소면에서 첫 공직을 시작하면서 저의 부모가 관공서에 찾아왔을 때 어떠했을까를 생각하면서 면사무소에 찾아오는 주민들이 저의 부모라 생각하고 서먹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찾아올 수 있는 사무실이 되도록 해야겠다는 그 마음 하나로 해왔고 지금도 공직을 마칠 때까지 계속하겠습니다.

대항면은 직지문화공원, 사명대사공원, 황악산, 장원급제길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누구나가 다시 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고

주민들의 고소득을 올리는데 효자 작물인 포도, 호두 등 재배농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 반영토록 하여 부자농촌 만드는데 집중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또한 주민들과의 소통으로 화합하며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김천시 Happy together 운동을 통해 대항면민이 모두 함께 웃으며 행복해 하는 데 면장으로서 역할을 다해 추진하겠습니다.

최정숙 대항면장은 성의여고를 졸업 근무하면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한국방통대도 졸업하였으며,대항면,봉산면,대곡동,조마면 등 읍면동에서 행정을 추진하였고, 봉산면에서 부면장을 재직하다가 이번에 고향인 대항면장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최정숙 대항면장의 취미는 드럼 등 악기를 다루는 취미와,가족은 남편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친절봉사 등 다양한 업무추진에 기여한 공으로 시장, 도지사, 장관 등 수차례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