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송설당교육재단은 지난3일 오전10시 김천고등학교 세심관에서 제7대 김상근 이사장 취임식을 거행하였다.

송설당교육재단 이사진과 백락광 송설총동창회장, 김천중·고등학교 교장, 교감, 김상근 신임이사장의 가족을 비롯 전국 각지의 동창회장단과 김천중·고 재학생, 교직원이 참석하여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은 약력 소개, 취임사, 축사, 교가 제창, 기념 촬영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상근 신임 송설당교육재단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지덕체 전인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창의성, 유연성, 다양성 등 미래에 맞는 인재를 키우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 방안으로 첫째, 정부의 자사고 폐지정책에 유연하게 대응하여 적절한 전략 수립하고, 둘째 투명하고 튼튼한 재정능력을 유지하도록 하며, 마지막으로 한 단계 높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 하였다.

이어 백락광 송설총동창회장과 재경 송설경영인 모임인 송경회 신무현 회장, 김 이사장의 동기인 한양대학교 조의환 겸임교수 동문이 취임 축사를 하여 새 출발을 하는 신임이사장을 축복하였다.

신임 김상근 재단이사장은 김천중고와 영남대를 졸업하고, 화장품 유통업을 하는 기업인으로서 쉽지 않은 경영여건 아래서도 주변에 자선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으로 유명하였다.

최근에는 아예 체계적으로 틀을 잡아 리타나 즉 타인과 나를 이롭게 한다는 의미의 리타나 패밀리 사업을 만들어 사업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자체적으로 여러 가지 혜택을 주고 있고, 사업에서 나오는 수익금은 모교나 동문, 주위 어려운 분들을 도와주기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하고 있어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모범을 충실히 보여주고 있다.

김상근 재단이사장의 임기는 2021.12.1.일부터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