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9일부터 치매안심센터 지례분소에서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치매에 대해 상담하고, 치매를 조기에 검진하고,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3GO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례5개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에 진단미정으로 등록되어 있으나 거동이 불편하고 거리가 멀어 방문하기 어려웠던 어르신에게 가정방문하여 1:1로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치매선별검사와 함께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편백 건강베개 만들기’를 함께하여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치매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추후 치매지원서비스까지 제공될 수 있도록 대상자의 심층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3GO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통해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웠던 분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치매고위험군도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