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봉사단(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다문화가족손수레나눔봉사단)은 9월 12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김천관내 홀로어르신께 수제양갱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추석맞이 情나눔은 코로나19 지역사회감염예방을 위하여 각 가정에서 가족들이 함께 양갱이 만들기를 진행하였으며, 홀로어르신들께 직접 정성이 담긴 수제양갱이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의 인사를 전했다.

코로나19 상황 속 여러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봉사단은 봉사활동 전 코로나19 자가문진표 제출, 만들기 진행 시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지켰으며, 홀로어르신 가정방문시에도 만전을 기하여 안전한 봉사활동이 되었다.

추석맞이 情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채림(11세) 학생은 “추석을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양갱이를 만들고 할머니, 할아버지께 드릴 수 있어 즐거웠다.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고맙다고 말씀해주셔서 뿌듯했으며,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봉사소감을 말했다.

가족봉사단은 가족단위의 자발적인 봉사단체로서 매월 셋째주 일요일 정기활동(복지시설봉사, 자연보호, 나눔활동), 홀로어르신 및 한부모가정 주1회 릴레이 반찬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바람직한 가족의 가치 형성, 가족의 건강성 향상 및 지역사회 참여의식을 높이고 있다.

(문의 ☎ 054) 431-7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