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0일~17일 센터교육장에서 초등 5~6학년 자녀를 둔 부모, 자녀를 대상으로 예비중학 학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 5~6학년 부모와 자녀를 위해 유형검사를 통한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중학교 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최소화시켜 긍정적인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함이다.

10일에는 ‘부모자녀성향에 따른 행복소통’을 주제로 서혜진 강사와 MBTI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유형을 알고 유형별 특징과 대화법을 익힘으로써 가족 간의 대화시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17일에는 이남열 강사(한국진로진학정보연구소 소장)과 함께 ‘’미래 인재 핵심역량 이해와 자녀 진로, 진학 플레인 만들기‘라는 주제로 자유학기제부터 중학생 진학, 진로의 교육흐름과 꿀팁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평소 아이와 대화할 때 답답한 부분이 있었는데 MBTI검사를 통해 우리 아이를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고 중학교 입학 전에 막연했던 부분이 오늘 교육을 통해 해소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부모학교는 가족기능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모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매월 진행할 예정이며 8월에는 아동심리전문가와 함께하는 부모자녀그룹교육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김천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