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육상경기가 지난3일 영천시민운동장 비오는 경기장에서 총소리와 함께 시작됐다

열악한 기후 속에서 고군분투(孤軍奮鬪) 최선을 다해 달리는 선수들!

관객들도 초조하게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진 우리 김천시 육상선수들은 금메달2개, 은메달1개 동메달3개 성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줬다.

이에 기쁜 소식을 듣고 방문한 김천시체육회는 “김천시를 대표해 좋은 성적을 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날씨지만 앞으로 남은 일정역시 건강하게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모든 선수와 코치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태홍 김천시육상연맹회장은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답하고 성장해 나갈 육상종목의 꿈나무들에게 관심을 많이 가져달라”고 했다.

서정희 김천시 체육회장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 김천시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해 참가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