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례초등학교는 26일, 27일 이틀간 STEAM프로젝트 기반 학생 주도형 수업공개를 실시했다.

STEAM선도학교 3년차 운영학교로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력 등 핵심역량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메이커 중심STEAM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학년별 학생 중심의 STEAM프로젝트를 고안해 5월초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었으며 프로젝트 중 일부를 동료교사에게 공개하게 됐다.

1학년 STEAM프로젝트 주제는 ‘안녕, 나의 가족’으로 1학년 학생들의 주된 경험의 공간인 가족이란 것을 전반적으로 알아보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2학년 주제는 ‘우리들의 여름이야기’로 여름에 볼 수 있는 동식물, 여름철 놀이 등 여름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해보았다.

3학년의 주제는 ‘생명의 뫼비우스 띠’로 과학 3단원 동물의 한 살이를 중심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학생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4학년의 주제는 ‘스마트팜 만들기’로 과학 식물의 한 살이를 중심으로 하여 스마트팜이라는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물건을 설계, 제작,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5학년의 주제는 ‘모빌에 옮겨 담은 태양계’로 과학 태양계와 별 단원을 중심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태양계와 별을 다양한 방법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수업을 구성했다.

6학년의 주제는 ‘광고 속 숨은 미학’으로 우리 주변에 흔히 있는 물건을 광고매체로 활용한 엠비언트 광고에 대해 알아보고 만들어보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심상영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가 되는 수업을 열심히 준비해오고 있었다”며 “프로젝트 전체 흐름이 교실 안에서 느껴질 수 있도록 하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