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6일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한 여름용품 만들기 및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활동은 가족봉사단 26가정 90명이 참여하여 핸드워시, 모기기피제, 버물리 등 여름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천연제품을 사용하여 만들기를 진행하였으며, 취약계층 26가정에 후원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족은 “약국이나 가게에서 구입하여 사용해본 모기퇴치제, 핸드워시, 모기밤(버물리)만들기를 하면서 아이들이 많이 즐거워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봉사활동이 많이 축소된 상황에서 우리가족이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급식지원, 비누만들기 및 나눔, 지역환경정화 활동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 할 수 있어 더욱 더 뜻깊고 보람된다.”고 봉사소감을 말했다.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은 가족단위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바람직한 가족의 가치를 형성, 지역사회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이고 있다.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 정기활동(방학급식지원, 다양한 물품 나눔활동, 지역환경정화, 기관방문)및 홀로어르신 및 한부모가정에게 주1회 릴레이 반찬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