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힘든 요즘 대신동 에서는 봉사자들의 능숙한 방역소독이 이뤄지고 있다.

대신동 방위협의 이병갑회장과 전제등 동장, 김홍태 계장등 회원 20여명은 지난 7일 이른 아침 방역 소독을 하기위해 두팔을 걷고 한 명은 출입구 문을 잡고 한 명은 소독 분무기로 뿌리고 또 다른 한 명은 닦기 위해 대기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 소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인구 25,000명이 넘는 대신동은 ‘코로나19 최대 공격은 방역!’, ‘함께 하면 이길 수 있다’라는 슬로건으로 방역 소독 대책을 세웠다.

이병갑 회장은 “그래도 우리가 아니면 누가 하겠습니까? 주민들이나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역 소독을 위해 봉사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전제등 동장은 “방역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우리지역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감염전파와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공원과 공중화장실, 놀이터•식당문 손잡이까지 꼼꼼하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