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4일 7세 이하 자녀를 둔 육아맘 7가정을 대상으로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오월을 맞이하며 “더좋은날 수국꽃 만들기”를 진행했다.

“더 좋은날”은 육아 맘 문화 힐링 캠프로 육아 맘들이 자녀 양육의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스트레스 해소도 하고 불안과 욕구불만에 대한 긴장 완화를 돕기 위해서 꽃 만들기를 준비했다.

이 프로그램은 육아 맘 대상으로 5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11:00~12:00) 총 4회 진행된다.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 꽃을 만들어 집안 분위기도 전환하고 우리의 마음도 바꿀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1회기에는 수국꽃을 만들고 2회기에는 장미꽃 하바리움 만들기, 3회기에는 꽃 액자를 만들어 보고 4회기에는 나무 화분을 만들어 본다.

캠프에 참여한 김**씨는 “오랜 코로나로 답답하고, 우울했는데, 수국꽃을 만들어 조명도 달고 이쁘게 장식해 보니 재미있고, 유아 양육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 실시 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에서는 사회적 거두기 및 마스크 착용 습관화 교육을 진행했다.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에서는 공간 운영, 찾아가는 장난감 도서관 차량운행을 하며, 신체활동 놀이, 부모 자녀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전화 070) 4233-0036 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