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은 오는 22일 10시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 서비스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주관으로 임대차 3법 개정으로 인한 아파트 임대관련 분쟁, 개인회생, 개인파산 등 생활법률 전반에 대한 법률문제의 고충을 현장에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2일(10시~15시)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5월부터는 매월 세 번째 목요일 10시에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장시간 대기로 인한 고객의 불편을 줄이고, 내실 있는 법률 상담 제공과 원활한 상담진행을 위해 사전예약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며 상담을 희망할 경우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421-2456) 또는 방문 신청 할 수 있다.

이우문 동장은“찾아가는 무료 법률 상담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물론 생활 전반에 걸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법률고충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권익 구제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찾아가는 민원서비스인 이동신문고에도 참여했으며, 지난 10전국의 법률보호 소외지대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생활법률 강연, 법률상담 등 ONE-STOP법률구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2대의 이동상담버스로 전국 200여 곳에 찾아가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