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관내 여행업계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2021년 여행업 살리기 희망프로젝트’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코로나19로 많은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대폭 감소했으며, 그 중 가장 많은 타격을 입은 업종 중의 하나가 여행업으로 감염병 전파에 대한 우려와 집합 금지 명령 등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급격이 감소한 여행업체에 업체당 1백만원을 8개 여행업체에 지원했다.

지급된 지원금은 경영난 극복을 위해 여행상품 기획 및 개발, 홍보 등에 활용될 예정으로 여행업계가 코로나19 시국을 잘 이겨내고 포스트 코로나19를 대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준호 과장은“실제 여행업종은 다른 업종에 비해 큰 타격을 입어 특별 지원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는데 지원 사업이 추진되 다행 이라고 생각한다”며“이번 지원 사업이 김천시 여행업계의 경영난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향후 포스트 코로나19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여행업계와 협력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김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