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은 19일 11시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2기 율곡동 주민자치위원 출범식을 개최했다. 제2기 율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7명은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출범식이 다소 늦어졌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설립 배경과 역할 설명에 이어 임원 선출, 위원장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2기 율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율곡동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노력하자는 각오를 다졌으며 위원들 간의 호선을 통해 위원장에는 남진국 위원, 부위원장에는 김준식 위원, 간사로는 홍정은 위원을 선출했다.

이우문 동장은“새로이 위촉된 위원님들을 보니 앞으로의 제2기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며“위원님들의 훌륭한 역량을 바탕으로 율곡동 실정에 맞는 많은 활동 바란다”고 당부했고

남진국 위원장은“2020년은 코로나19로 활발한 활동을 못했는데 2021년에 새롭게 출발하는 2기 주민자치위원회는 율곡동의 발전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더욱 힘쓰자. 위원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기 율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율곡동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제안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공모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