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2020년 우수 새마을지도자 표창장 수여식’이 김천시청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수상자만 참석해 소규모로 진행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지속적인 방역활동과 마을별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지역복지 봉사활동으로 수고한 새마을가족의 헌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농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문고가 각 부문의 우수 새마을지도자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개인시상으로 도지사상에는 이상백(농소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시장상에 전재연(월곡2리 새마을지도자), 시의장상에 강민주(새마을문고 지도자)가 수상했다.

평소 이들은 농소면 새마을지도자로서 모든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열성적으로 새마을 각종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였으며, 동네일을 구석구석 살피며 주민화합과 단결에 기여하였다. 더불어 농소면 새마을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품 모으기, 김장 담구기 행사, 새마을 도서관 관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상백 협의회장은“우리 동네, 우리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새마을활동에 참여했으며 구슬땀 흘리며 함께 봉사활동한 우리 농소면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보다 나은 농소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전원 면장은“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서서 봉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올 한해에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민생경제가 회복되도록 농소면새마을회가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