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연말연시 시 전역에서 대대적인 방역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평화남산동 통장협의회에서도 24일“일제 방역의 날”을 맞아 평화육교, 택시 및 버스 승강장, 평화상가로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들을 중심으로 일제 방역 활동을 펼쳤다.

전국적으로 확진자수가 연이어 1천여명이 넘게 발생하고 있고 우리 지역 내에서도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공공방역뿐만 아니라 시민 각자의 철저한 방역의식 또한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통장들은 이번 방역 활동과 함께 내년 1월 3일까지 정부의 강화된 방역 지침에 따라 외출을 자제하고 집 안에서 머물기, 마스크 쓰기 생활화와 종교 활동의 비대며 실시, 각종 단체 및 5인 이상 사적 모임 자제 등의 내용들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양준영 동장은“무엇보다 서로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야말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역이라는 생각을 갖고 시민들이 성숙한 의식으로 당면한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허은 회장을 비롯해 방역 활동에 참가한 통장들은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꺾기 위해서라도 지속적인 방역과 주민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