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12월 1일부터 제218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중인 가운데 12월 18일 오전 11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도 예산안 심의를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예산안을 비롯한‘김천시 체육진흥 조례안’등 총 21개의 의안을 의결 처리했다.

최종 의결된 2021년도 예산은 1조 1200억원 중 대형 뮤지컬 제작 공연 2억 5천만원 등 총 26건, 83억 1백 355천원을 감액 조정하고 나머지 부분은 집행부 원안대로 하는 수정안을 가결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코로나19의 대응에 힘쓰고 있는 보건소와 안전재난과에 대해 가급적 질문을 생략하는 등 배려를 해 준 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우청 의장은“바쁜 일정에도 각종 의안 심의를 위해 수고하신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2021년도 예산이 확정된 만큼 포스트코로나 대응과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