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김천시지회는 11일 지회 회의실에서 여성장애인 문화·예술체험 활동 사업 “단 하나뿐인 핸드메이드, 가죽공예” 종강식을 가졌다.

이날 종강식은 여성장애인 및 임직원의 안전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 체크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가죽공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10회에 걸쳐 김천 한국문화센터 김현주 대표의 지도로 진행 가죽에 직접 염료를 입히고 한땀한땀 꿰매며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개성있는 소품을 완성했다.

박희만 지회장은 “여성장애인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배우고 즐기면서 삶의 활력을 찾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여성장애인들이 보고 듣고 만드는 오감 활동을 통해 미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