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30일 김천동신초등학교에서‘해피 투게더 김천’운동 친절·질서·청결교육을 실시했다.

10월 22일 2학년 교육에 이어 3학년 전학생(102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해피 투게더 김천’운동 전문 강사를 초청 진행했다.

이 날 교육을 진행한 박은미 강사는“친절·질서·청결을 실천이 힘든 이유와 내(어린이)가 할 수 있는 실천사항을 직접 적고 발표하면서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특히‘우리들은 잘 하는데 어른들은 잘 안해요’라는 답변에 어른으로써 부끄러웠다. 학생 교육과 동시에 우리 어른들도 같이 변화해야 할 것 같다”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천시 관계자는“미래‘해피 투게더 김천’운동을 이끌 주역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시와 전문 강사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많은 학교가 교육을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