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지난 19일 배드민턴경기장과 국민체육센터 2곳에서‘배우GO! 즐기GO! 느끼GO! 시청 배드민턴단, 원포인트 클리닉’을 진행했다.

이번 원포인트 클리닉은 국가대표 선수 및 코치 등으로 구성된 시청 배드민턴단 선수들이 기본 자세교정, 기술전수 등을 지도하고 경기도 함께 펼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배드민턴단은 다음달 2일부터 전남 해남에서 개최되는‘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민턴선수권대회’에 대비해 바쁜 훈련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면서도 시민 건강증진과 배드민턴을 활성화하고자 원포인트 클리닉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클리닉에 참여한 동호인은“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직접 배드민턴을배울 수 있어 영광이다”면서“다가오는 대회에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란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배드민턴단 고성현 선수는“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들에게 보답하고자 클리닉을 진행하게 됐는데 동호인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고 저 역시 힘을 많이 얻었다”며“앞으로 남은 대회 준비를 잘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배드민턴 활성화와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능 기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배드민턴단은 오는 21~22일 원포인트 클리닉을 추가 진행 대회출전 일정에 따라 한 달에 두 번 정도 원포인트 클리닉을 진행할 예정이며 여자농구단도 오는 24일에 국민체육센터에서 원포인트 클리닉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