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9일 조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9개 마을이장들과 함께 시정발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행정의 최전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시정 건의사항을 청취해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임기만료 이장 감사패 전달 ▲2020년 3분기 시정 유공 민간인 표창패 수여 ▲면정 건의사항 및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지역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함께 시장과 이장의 딱딱한 거리감을 허물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장들은 조마면사무소 청사 이전, 조마농협 앞 하나로마트 도로 포장 공사, 신안리 배수펌프장 설치 및 현안 질의 등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류지수 이장협의회장은“시민행복과 김천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김충섭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해피 투게더 김천’운동 및 시정발전에 위해 최선을 다하는 조마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충섭 시장은“항상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해주시는 이장님들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원 사항들을 귀담아 들어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해피 투게더 김천’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