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

김천시 체육회장 서정희입니다

지루한 장마비가 한달이상 내리고 제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하이선이 전 국토에 생채기를 남긴 무더운 여름이 물러나고 바야흐로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전국민이 너도 나도 없이 모두 힘든 시기였습니다.

특히 자영업자, 소상공인, 숙박, 요식업 등 생업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

얼마나 어려움이 많으십니까?

힘내시기 바랍니다.

우리시의 모든 스포츠 행사도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하여 무산되거나 취소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바람이 거세게 불 때 뿌리의 단단함을 알 수 있고 파도가 높을 때 훌륭한 항해사를 알아 볼 수 있듯이 우리를 시험 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도 우리가 단합하고 예방수칙을 지켜만 나간다면 머지않아 사태가 종식되고 평상의 일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마스크 잘 착용하셔서 단 한분도 코로나의 피해를 입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잘알고 계시겠지만 우리 김천시는 전국에서도 가장 앞서가는 스포츠의 중심도시입니다.

중소도시에서는 대한민국 전국체전 사상 처음으로 전국체전을 가장 성공적으로 치루어낸 역량과 저력을 가지고 있으며 내년에는 프로축구 명문 상무팀이 우리시에 둥지를 틀게되어 스포츠중심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되었습니다

시민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몇칠후면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입니다.

우리옛말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란 말이 있습니다.

소중하고 사랑스런 가족과 함께 가을햇살처럼 따뜻하고 보름달처럼 푸근한 추석명절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모두함께 넉넉한 마음 나누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