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민 여러분, 농업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농협김천시지부장 서동완입니다.

어느 듯 무더위는 가고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하늘은 맑고 높고, 어느듯 풍성한 수확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이라’라는 말처럼 우리 김천시민 한사람 한사람 모두의 마음에 둥근 보름달이 두둥실 떠 오르길 기대합니다.

우리농업은 국가 경제발전의 근간이자 새로운 미래를 여는 생명산업입니다.

하지만 우리를 지금까지 지치게 만드는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과 올해 유난히 심했던 잦은 기상재해로 시민들 뿐만아니라 우리 농업인들은 더욱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대비 여전히 낮은 농가소득과 복지여건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 여겨집니다.

우리 농협의 존재이유는 오직 농민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농협 임직원 모두는‘농업인이 농협의 근본이며’,‘농업인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신념으로, 농업·농촌 그리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혼신을 노력을 다 할 것을 시민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잘 아시겠지만 우리 농업,농촌은 식량안보와 수자원확보, 환경 및 경관보전,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 지역사회 전통문화 유지 기능 등 시민모두에게 다원적 공익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농업은 소중한 생명산업입니다.

시민여러분들께서도 우리지역 농업인들이 농촌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고 특히 피땀으로 키워낸 지역 농축산물을 적극 애용 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코로나가 아직 우리 곁에서 위협하고 있습니다.

올해 맞이하는 추석은 특히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철저하고 꼼꼼한 개인위생'

시민모두가 각자 잘 챙기시고, 부모형제와 친치들과 함께 풍성한 추석명절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