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혀 상상하지도 못했던 코로나 사태가 반년을 훌쩍 넘어 어느덧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지만 코로나19로 가족들이나 지인 분들게 명절 인사를 드리기가 쉽지 않아 마음이 편치 않은 요즘입니다.

그동안 우리 복지관은 ‘코로나19 대응서비스 체제’로 운영 하였습니다.

언택트 시대의 흐름에 맞춰 사이버 복지관으로 방향을 잡고 온라인 수업, 영상통화, 교재 및 교구 제작 등 새로운 형태의 비대면 서비스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관내·외 기관 정비, 복지관 내 파크골프장 조성,이용고객 대상 물품 꾸러미와 방역 키트 등 물품을 전해드리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서비스가 계속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힘든 상황에서도 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그리고 가족처럼 이해하고 협조를 잘 해주시는 이용고객 분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와의 동행이 일상이 된 지금, 사회복지현장에서 변화된 환경에 맞는 새로운 방식의 복지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 임직원들은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 확산과 환절기가 겹친 만큼 지금은 건강이 제일 먼저입니다.

여러분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